전주 효자동·하가지구 등 초등학교 내년 신설 추진

도의회, 4개교 설립 원안 가결

내년부터 전주시 효자동과 하가지구 등에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지난 13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 ‘봉곡초’ 등 4개 학교의 신설안을 원안 가결했다.

 

가칭 봉곡초는 전주우림초등학교의 과밀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전주 하가지구에는 가칭 하가초가, 그리고 익산시에는 배산초등학교가 추진되며 군산 미장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이 설치된다.

 

도의회는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중앙투융자 심사가 이행되지 않은 군산 은파초와 산들초 설립, 무주 적상초 개축안건은 안건 심사 시기 부적절 및 자료부실 등의 이유로 미료 처리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년도 전라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의결하고, 감사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순회하지 않고 의회에서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