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전북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16면)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 6개월간 협의회를 이끈 제11대 차종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최원규 회장이 취임했다.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임 최원규 회장은 오는 2017년 2월 6일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최 회장은 지난달 16일 전북사회복지협의회 2014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열린‘제12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임 최 회장은 전북대 실직자 사회복지지원센터 소장, 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도내 사회복지 현장과 25년 동안 소통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함께 도내 각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