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6일 밝힌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708만4454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인구(5114만1463명) 3명 중 1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했다는 얘기다.
전북의 경우 올해 2분기인 지난 6월 43만770명에서 9월 말 현재 44만3813명으로 3개월 사이 무려 1만3043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은 수도권 1순위 요건 완화(2년→1년), 소형 저가주택 기준 변경, 입주자 선정절차 단순화 등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