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사무국장에 안영수씨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가 16회 영화제를 이끌어갈 신임 사무처장에 안영수 프로젝트마켓 팀장(38)을 내부 승진으로 임용했다.

 

전북대 출신의 안 신임 사무처장은 2002년 전주영화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일본어 번역가로도 활동하는 등 각종 영화제를 오가며 실전업무로 잔뼈가 굵은 영화제 전문인력. 2005년 현재 영화의 전당의 전신격인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프로그램팀장, 부산국제영화제 초청팀장 등을 지내기도 했으며, 2012년 전주로 복귀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바닥부터 시작해서 다져진 안영수 사무처장의 영화제 업무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이 16회를 준비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