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30분께 정읍시 상평동 소재 서신초교 부근 하수도 공사현장에서 인부1명이 3m 깊이 웅덩이에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매몰된 인부는 오수관거 포크레인 작업 중 3m가량 깊이에 통신 케이블이 발견되어 케이블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지반이 약한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신고접수후 김동봉 서장의 현장지휘로 중앙지구대 직원 8명과 타격대, 강력팀 등 20명이 신속히 현장도착 폴리스라인을 설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우회조치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여 병원에 후송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