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하수도 공사현장 매몰 인부 구조

▲ 지난 17일 공사현장에서 매몰된 인부를 신속 출동 구조하여 생명을 구한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이현성)는 지난 17일 공사현장에서 매몰된 인부를 신속 출동 구조하여 생명을 구했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30분께 정읍시 상평동 소재 서신초교 부근 하수도 공사현장에서 인부1명이 3m 깊이 웅덩이에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매몰된 인부는 오수관거 포크레인 작업 중 3m가량 깊이에 통신 케이블이 발견되어 케이블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지반이 약한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신고접수후 김동봉 서장의 현장지휘로 중앙지구대 직원 8명과 타격대, 강력팀 등 20명이 신속히 현장도착 폴리스라인을 설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우회조치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여 병원에 후송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