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지구로 가는 여행' 주제 7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열려

▲ ‘제7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18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재활용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사고 팔며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느린 지구로 가는 일곱번째 여행’을 주제로 한 제7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지난 18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지역 환경단체·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하고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기념식 및 그린스타트 전북대회와 함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전거발전기 체험과 에너지제로하우스·태양광 풍차 만들기·손수건 천연염색·재활용 나눔장터 등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나눔장터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이 개인 장터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신이 쓰던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