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경찰의 날 맞아 충혼탑 참배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0일 제69주년 경찰의날(10월21일)을 맞아 정읍시 칠보면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동봉 서장과 박규열 경우회 회장을 비롯해 각 과·계·팀장 20여명이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치안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동봉 서장은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위하는 정읍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 충혼탑은 경찰 75명으로 적 2000여명에 포위된 정읍 칠보발전소를 탈환(1951년 1울)한 故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警察魂)이 오롯하게 새겨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거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