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선수로 출전한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 백규정은 최종 라운드 중반만 해도 우승과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후반 5홀 연속 버디로 브리타니 린시컴, 전인지와 연장에 합류했다. 연장전에서는 LPGA 통산 5승을 거둔 장타자 린시컴을 침몰시켰다. 백규정은“아프기 전에는 욕심도 부렸다. 그러나 아프고 나서는 성적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우승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톱 5만 들자는 생각으로 즐겼더니 뜻밖의 우승이 왔다“고 했다. 우승 인터뷰에서 백규정 말과 같이 마음을 비우는 운동이 골프가 아닌가 한다.
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리는 것이다. 정확히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할 체크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톱스윙에서 클럽 헤드의 위치이다. 클럽헤드의 위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볼의 구질과 클럽헤드 스피드가 달라지기 때문에 골프스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이 하는 것이다.
사진1은 올바른 동작의 톱스윙이다. 측면에서 촬영한 것으로 클럽의 헤드가 손에 가려져서 가장 이상적은 클럽헤드의 위치로 봐도 된다.
사진2와 같이 클럽헤드가 바깥쪽으로 위치에 하면 클럽헤드가 쳐진 것으로 봐야한다. 스윙 플레인에서 헤드가 많이 벗어나서 헤드의 스피드도 줄어들고, 임팩트의 정확성도 보장 받을 수 없다. 클럽헤드가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테이크 백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톱스윙에서 왼손을 심하게 돌리는 경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진3은 반대로 헤드가 너무 안쪽으로 많이 돌아가는 사진이다. 이 같은 스윙은 클럽헤드가 몸 뒤쪽으로 돌아가기 쉽기 때문에 탑핑이나 훅이 나기 쉬워진다. 또한 클럽헤드가 스윙 플레인에서 벗어났기에 헤드스피드가 줄어들어 거리도 많이 줄어든다. 따라서 화살표 방향으로 클럽헤드를 당겨주는 동작을 충분히 수행하야 한다.
사진1과 같이 클럽헤드의 위치를 정확히 하는 연습은 거울을 활용해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스윙을 촬영 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클럽헤드 위치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