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AG, 전북출신 손옥자·전은배 '동' 추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북 선수들이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WH1,2에 출전한 손옥자(46 전북도 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21일 동메달을 땄다. 손옥자 선수는 22일 혼성복식에 출전하며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육상 남자 100m T36에 출전한 전은배(31 전북 스파이크육상클럽) 선수도 지난 20일 오후 열린 결승에서 12초6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전북선수들은 이날까지 여자 육상 200m와 100m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선수로는 대회 첫 2관왕에 오른 전민재 선수의 금 2개를 합해 모두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