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황진대대(대대장 전경인)는 22일 남원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50명을 초청해 병영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부대는 군복입기 체험, 군 장비 및 물자 전시, 서바이벌 사격 체험, 황진대대 콘서트, 병식 체험 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많은 지적장애인들이 서바이벌 사격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경인(43) 대대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진행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