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송정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시적 자금 압박으로 법정 관리가 들어갔던 송정써미트 아파트를 채권단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일괄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정써미트 아파트 인수업체는 광주에 본사를 둔 보광건설(주)로 현재 전국 5개 단지 아파트를 분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대표 이일수 사장은 “먼저 통 큰 양보를 통해 일괄매각을 결정해 준 송정써미트 측에 박수를 보낸다”며 “57개 업체 채권단도 빠른 시일 내 인수 회사에 적극 협력해 준공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