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세

최근 3년 537건, 986명 사상

전북지역에서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충남 공주)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2011~201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모두 537건이다.

 

지난해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는 모두 197건으로, 2011년 145건에 비해 52건(3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렌터카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수도 84명(29.8%)이 늘었다.

 

연도별 사상자수를 보면 2011년 282명, 2012년 338명, 지난해 3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