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남원시 채용박람회 500여명 '발길'

2014년 남원시 채용박람회에 5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남원시는 구인난에 허덕이는 관내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최근 채용박람회를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박람회에서는 (주)영우냉동, 지엠에프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총 43명 모집을 추진했다. 취업을 못한 청년, 퇴직 중·장년, 사회취약계층,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생 등이 박람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으로 경제통상진흥원, 중장년희망센터, 여성새일센터가 참여하고 부대행사로 금연클리닉, 증명사진촬영 및 메이크업이 진행돼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보다 실속있는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