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주비전연구회’는 전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회는 다음달 19일까지 3주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과 관련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혁신도시의 주거환경, 대중교통, 교육 및 문화, 공공서비스 등에 대해 입주민과 공공기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주비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 혁신도시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연구회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관리사무소, 출장소 민원봉사실, 부녀회 등의 협조를 얻어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앞으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