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우리술 품평회'서 남원 전통주 대상

남원의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주로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농식품부의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지리산그린(영)운봉주조의 지리산 허브쌀막걸리가 살균 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참본의 황진이주는 약주·청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유)참본의 주몽복분자주는 기타 주류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32개 제품이 출품됐다.

 

시 관계자는 “남원 춘향골 전통주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두각을 나타냈다”면서 “입상 제품은 전통주 갤러리 전시, 백화점 및 마트 입점,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고 홍보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확대 촉진에 많은 수혜를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