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눈물의 명예퇴임식 개최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30분에 김광선 경위가 거주하는 부안읍 대림아파트를 경찰서장과 직원 15명이 직접 방문하여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김경위는 1992년도에 경찰에 투신하여 약 23년간 경찰에 봉직하면서 경찰청장 표창 등을 20여회 수상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공직 생활을 하였지만 지난 2011년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영예로운 명예 퇴임을 하게 됐다.

 

특히 인사발령통지서를 수여할 때는 김경위와 이서장 등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조직을 떠나가는 김경위에 대한 많은 안타까움을 보였으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