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가을소리’라는 주제로 임실군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과 친구를 비롯 이웃과 교감하면서 청소년 문화육성의 공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키 위해 추진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페스티벌에는 심리검사와 학교폭력 예방,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활동 등 폭넓고 다양한 참여마당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귀농, 귀촌자들이 함께 모여 가족사랑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고 청소년들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이 행사에는 임실교육지원청과 임실경찰서를 비롯 35사단과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