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달 27일 부터 30일까지 3박4일동안 실시한 2014 충무훈련을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제시를 포함 14개 유관기관 5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올 충무훈련은 첫째날과 둘째날은 중앙점검관의 동원물자 점검, 시청 지하 충무시설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용여부, 메시지 처리 등을 집중 확인했고 마지막날은 용지면 소재 김제대대에서 40대 차량의 동원훈련을 100% 완료하여 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이건식 시장은 마지막 날 상황보고회에서 “올 충무훈련은 3년 단위로 지자체별, 권역별로 실시한 훈련으로써 유관기관과 협조하에 성공리 마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항상 노출된 우리나라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상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더욱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