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진안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가을 추위가 예고됐다.
전주기상대는 2일 “3일 새벽 3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이들 지역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옷차림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