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등 화물차가 4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6시 30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104㎞지점(광양기점)인 완주군 상관면 신리 부근에서 정모 씨(30)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다른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앞서 가던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가 고속도로에 떨어졌고, 뒤따르던 전모 씨(42)의 트레일러가 이 컨테이너를 들이받았다. 또 전 씨의 트레일러를 따르던 1톤 트럭도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등 총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