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수능, 전북교육청 "막판 컨디션 유지를"

오는 13일 치르는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무리 학습과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북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6월·9월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 및 유형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신유형 문제들을 점검하라고 충고했다. 또 수능 연계 비율이 70% 정도로 높은 EBS 교재를 꼼꼼하게 살피고, 새로운 공부를 하기보다는 오답노트 위주의 점검과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수능 시험일에 맞춘 컨디션 조절을 당부했다. 수능일에 맞춰 생활리듬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야 하며, 특히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시간을 갑자기 줄이거나 늘리는 것은 컨디션 및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

 

전북교육청 송영주 장학사는 “10여일 남은 상황에서 긴장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편안하고 여유 있는 생활 패턴이 이 시기에는 특히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