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이형
2014-11-04 기고
▲ 김진기 진안 장승초 6학년
지리산 길을 가다가
어진이형이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도와주었더니
내가 들고 있던
코펠을 들어준다.
미안하다.
힘들까봐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나도 힘들어서
달라고 하기가 싫었다.
진짜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