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과 교남동은 지난 2005년 11월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마다 격년으로 상호 교류 방문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변함없는 우호와 친선관계를 다져왔다.
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명자 교남동장을 비롯한 교남동 주민자치위원 31명이 참석했다.
심만섭 동장은 “상호 교류 방문행사에서 더 나아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남동 방문단은 행사 뒤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