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73개 사업에 3700억원(국비 2779억원)을 발굴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국가예산 발굴은 민선 6기 10만 완주시대를 준비하고 으뜸도시 완주의 미래 100년 대계 구축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 차원에서 새로운 국가예산 발굴 조기 착수와 함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했다.
이번 발굴된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문화 등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10만 완주시대를 대비한 기업유치 도시기반 구축과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새로 발굴된 국가예산 사업들이 실제로 국비확보와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들고 “전북도와 긴밀히 공조하고 중앙부처를 거쳐 국회에서 국비확보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빈틈없이 국비확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