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오페라 랭스로 가는 길' 6일 저녁 김제공연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인 뮤직 씨어터 슈바빙의 ‘로시니 오페라 랭스로 가는 길’ 공연이 6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아리아와 14중창의 다이나믹한 하모니 앙상블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가 1825년 프랑스 왕 ‘샤를 10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작곡한 축하용 오페라로, 1984년 세계적인 지휘자 크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재탄생 됐으며, 유럽에서는 예술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작품.

 

유렵 전역에서 수 많은 귀족들이 랭스 도착이 얼마 남지 않은 도시의 한 호텔에 묵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독특한 캐릭터, 다른 민족성을 보여주며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들, 14명의 성악가가 부르는 오페라를 사상 최대의 중창인 14중창 등 참석자 전원이 펼치는 축제 분위기로 여유 있는 인간미와 예술을 보는 독특하고 특별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