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로시니가 1825년 프랑스 왕 ‘샤를 10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작곡한 축하용 오페라로, 1984년 세계적인 지휘자 크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재탄생 됐으며, 유럽에서는 예술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작품.
유렵 전역에서 수 많은 귀족들이 랭스 도착이 얼마 남지 않은 도시의 한 호텔에 묵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독특한 캐릭터, 다른 민족성을 보여주며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들, 14명의 성악가가 부르는 오페라를 사상 최대의 중창인 14중창 등 참석자 전원이 펼치는 축제 분위기로 여유 있는 인간미와 예술을 보는 독특하고 특별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