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부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양파와 애호박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안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농협성남유통센터 하나로 클럽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군에서 출품한 양파와 애호박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취하고 한농연 부안군연합회가 참석해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을 진행했으며 채소부문 2개 품목을 출품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입상내역은 상서면 김이정씨 농가에서 생산·출품한 애호박은 시설하우스 18동(1.2ha)에서 애지중지 재배한 우수농산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변산농협에서 출품한 양파는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