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브랜드공연 '광대의 노래' 서울 앵콜 공연

 

2012·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창작 브랜드 공연 ‘광대의 노래-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이하 광대의 노래)’가 7일 오후 8시, 8·9일 오후 3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 2012년 동리 신재효 선생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광대의 노래’를 제작했다. 그의 삶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도리화가’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신재효의 삶과 꿈, 사랑을 그리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제1회 창작 국악극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 연출상(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지도 단원), 남자 창우상(김대일, 국립민속국악원 상임 단원)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제1회 창작 국악극 대상 수상작들을 모아 ‘창작 국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연속 앙코르 공연이라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왕기철, 윤진철, 황갑도 명창이 7일부터 9일까지 차례로 출연해 같은 작품의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63) 232-8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