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보전·보호 위한 창조적 정책 발굴 필요"

김제시의회 185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5일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다.

 

금번 주요 업무계획 청취는 김제시의 내년도 전반적인 시정방향을 확인 하는 자리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심의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집행부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이 예상된다.

 

또한 상정된 안건으로는 행정지원위원회 소관 ‘김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안’ 등 6건과 안전개발위원회 소관 ‘김제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조례안’ 등 2건이다.

 

특히 유진우(만경읍) 의원이 제출한 ‘김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정의와 지원대상자의 자격요건을 명확히 하고 지원금의 취소 및 회수조건을 강화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정성주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쌀 관세화에 따른 쌀 보전과 보호를 위해 창조적 아이템 개발과 식품업, 관광업 등 다른 분야 사업과 연계한 정책발굴이 필요하다”면서 “집행부의 고뇌찬 노력과 분발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