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이평 농업인상담소 준공식

주민 교육·문화활동 공간 활용

▲ 5일 열린 정읍시 이평농업인상담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이평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이 5일 최영만 부시장과 고경윤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평농업인상담소는 사업비 2억5000만원(국비와 시비 각 1억2500원)이 투입되어 335㎡의 부지에 143㎡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상담실(37㎡)과 교육장(52㎡)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상담소를 이평면 농업인들의 각종 교육과 모임 장소로 이용,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산실로 만들어 감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정보교류와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상담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시설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새로운 농업인상담소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수렴하여 상담소 신축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2015년도에는 국·시비를 확보하여 입암농업인상담소를 신축 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 상담소를 중심으로 선진 농업 기술과 농업인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