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 내일 개막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시축구협회와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가 8일 군산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15년 I-리그 대회를 위한 시범경기로, 초등부 학년별로(1~2, 3~4, 5~6학년) 4팀씩 총 12개팀 선수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다.

 

I-리그는 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리그다.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도에는 I-리그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