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기숙사, 매주 수요일 사생간 재능나눔 행사 운영

우석대 기숙사가 매주 수요일을 ‘재능 나눔의 날’로 정하고 5일 첫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우석대 기숙사의 재능 나눔 행사는 장기를 가진 기숙사생이 방과 후 자신의 재능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선후배들과 같이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 기숙사 복지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첫 재능 나눔은 경호비서학과에 재학 중인 이희수·정성현 학생이 마련한 ‘생활의 호신술’로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상황별로 설정해 시범과 함께 참여 학생과 실전연습을 선보였다.

 

기숙사 사생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재능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피부관리, 연애의 기술, 영어단어 빨리 외우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