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시기는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6일 올해 전주지역의 김장 적정 시기를 오는 12월 10일로 예상했다.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전주지역의 평균 김장 시기는 12월 3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12월 첫째 주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한 뒤 김장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