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4년째인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깊어지는 혁신학교 전문가 토론과정’을 연다. 도내 혁신학교 101곳 교사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주제발표와 주제별 토론, 선택 강의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환 장학사는 6일 내놓은 주제발표문을 통해 혁신학교는 농어촌 학교를 되살리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였으며 권위적인 학교 문화를 깨는 데에도 기여했으나 행정적 지원체계 및 교사 인센티브 등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