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조태진씨는 칠보에서 유기농 쌈채소를 재배,판매하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이번에 채소 재배·판매에 필요한 1톤 냉장탑차와 창업지원금 300만원등 모두 2600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다.
김시장은 “어려운 분이 자활을 꿈꾸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이후에도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탈피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드림 기프트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자활의지가 뚜렷한 저소득 가정에 차량을 지원해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생계용 차량 구입비용과 보험료, 창업지원금 등 자립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