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이달 말까지 주변 환경 포함 초·중 안전점검

도내 초·중학교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10일 전북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점검에서 제외됐다.

 

점검 대상으로는 △학교 및 학교 주변 노후시설물 △학교 주변의 도로, 안내 표지판 등 교통 관련 사항 △학교 주변 불법 영업시설이나 퇴폐행위 등의 유해환경 △불량식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C등급 이하 건물 중 지어진 지 40년이 넘고 학생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건물들에 대해 정밀진단을 벌일 예정이다.

 

이현우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장은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학교와 주변의 위험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