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이 홀로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수도 개선공사를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구이면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자활센터협회의 지원을 받아 구이 원두현 마을에 사는 이분남씨(87세) 주택의 주방 수도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씨의 주방은 재래식 부엌으로 매년 겨울 동파피해로 수도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내로 수전을 옮기고 싱크대와 주방공사를 옥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이분남씨는 “겨울철에 수돗물이 얼지 않게 된다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