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전주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국영방송인 ‘채널 뉴스아시아’ 취재진이 전주를 찾아 2박3일 동안 한옥마을과 막걸리촌, 전주비빔밥 식당 등 곳곳을 꼼꼼하게 영상에 담아갔다.
싱가포르 국영방송이 취재한 전주의 영상은 싱가포르는 물론 인도와 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중국·홍콩 등 아시아 24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싱가포르 언론이 한옥마을과 전주막걸리, 비빔밥 제조과정 등을 취재하면서 전주의 멋과 맛에 감탄하기도 했다”면서 “전주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