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지평선청소년합창단(지휘 황의숙)의 ‘손을 잡으면’ 외 2곡, 김제교육지원청 중창단(지휘 민환성)의 동요곡 ‘숲속을 걸어요’외 1곡 등이 공연돼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가 고구려시대 중국 대륙까지 점령해 달리던 말굽소리를 주제로 한 ‘고구려의 혼’, ‘영광의 탈출’을 연주한 뒤 팜팜뮤지컬단과 협연으로 ‘콩쥐의 결혼식’을 연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56, 김제시 검산동)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알리고 한 단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