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중함 일깨우는 폐품 예술

이웅휘 조각전, 용담댐 물문화관

 

K-water(케이 워터,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은 내년 5월11까지 용담댐 물문화관 내 아뜰리에에서 조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속에서의 지구찾기’를 주제로 2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인간이 지구에서 살면서도 이를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형태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시각화했다.

 

특히 진안지역의 대표적 예술가인 이웅휘 작가를 초청해 전시가 이뤄졌다. 이 작가는 일상생활의 폐품을 활용해 용담댐 환경조각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용담댐 정성영 관리단장은 “용담댐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민도 함께 보고 느끼고 사색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