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과 김동식(65·고창읍), 이강숙(63·고창읍)씨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김동식씨는 2009년부터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링하여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함은 물론 야학을 운영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숙씨는 고창밥상교육을 통해 우리 음식에 대해 알리고, 음식 만들기 실습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역량을 강화시켰다.
기념식에 이어 다문화음식 및 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다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