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정읍시금고 선정 결정 반발 1인 시위 나서

 

NH농협은행이 정읍시금고 선정결과에 강력 반발하며 17일 오전 정읍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1인시위에 나선 노병용 정읍시지부장은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에 ‘농업농촌을 무시하고 말살하는 부당한 금고선정 원천무효! 금고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심의 하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오는21일 오전 정읍시청앞에서 정읍관내 각종 농업인단체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심의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정읍시금고선정심의위원회는 지난13일 오후2시부터 6시30분까지 장시간 심의끝에 2015년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정읍시금고 대행 금융기관으로 1순위 JB전북은행, 2순위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