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면에 작은목욕탕 6호점 문열어

고창군은 18일 작은목욕탕 제6호점을 부안면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테이프커팅, 목욕탕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면 작은목욕탕은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을 투입, 146.43㎡(약44평) 규모의 신축 건물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보일러실 등을 갖췄다.

 

예산 절감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제로 운영되는 목욕탕은 여자는 월·수·금, 남자는 화·목에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 아동은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으로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