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보관대 일제정비 추진

속보= 전주시가 자전거 보관대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13일자 6면 보도)

 

전주시는 18일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전주지역 총 339개소 2659대의 자전거 보관대를 점검·보수하고, 파손이 심한 자전거 보관대 12개소에 대해서는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전거 이용이 많은 시설 및 장소 8곳에는 자전거 보관대를 새로 추가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하거나 공공장소 무상대여에 이용할 방침”이라며 “동별 관리 책임제 등으로 안정적인 유지 관리를 실현해 전주시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