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8.9대 1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응시 원서 접수가 이뤄진 가운데, 총 28과목 187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1671명이 응시 원서를 냈다고 전북도교육청이 18일 밝혔다. 과목별로는 6명을 뽑는 역사 과목(일반)에 141명이 몰려 가장 높은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원이 19명인 국어 과목(일반)에는 346명이 몰려 18.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시험 장소는 이달 28일 오전 10시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