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전북 선수단 해단식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도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이 장애인 선수와 가족, 장애인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김광수 도의회의장,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대회 11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전민재 선수와 2년 연속 3관왕과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한 김정호 선수를 비롯한 19명의 금메달리스트, 체전 3년 연속 은메달리스트 남자 좌식배구 강용구 선수 등 메달 획득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흘린 땀의 결과가 좋은 열매로 맺어진 데 대해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 전문지도자 배치, 훈련장비·용품지원, 신인선수 발굴·육성, 우수선수관리 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