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이모저모

각 지역 주민들, 다과 등 건네며 선전 기원

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출발지인 남원에서는 박형규 남원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시청 앞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제3소구와 제4소구에서는 면사무소에서 나온 직원들이 선수들을 위해 따뜻한 생강차를 준비, 선수들을 맞이했다.

 

제5소구 출발점인 임실역 앞에서는 송기항 임실부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감귤과 임실 명물 치즈를 선수단에게 건네는 등 뜨겁게 환영했다.

 

이처럼 종착지인 전주 금암동 전북일보 본사까지 이어진 구간마다 각급 기관장 등 지역인사들이 나와 다과를 대접하며 선수와 감독 등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마지막 한 명의 주자까지 모두 결승점을 통과하는 동안 연도에 선 시민들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