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은 라디오 특집으로 20일과 21일 각각 오후 5시10분 ‘바람꽃, 무지개를 그리다’(연출·내레이션 서향숙, 글·구성 정은빈)를 방송한다.
이 방송은 지난해 12월 바람꽃의 창단 공연부터 1년 가까이 단원인 삼성보육원 31명과 이들의 지도 선생님인 전북도립국악원 직원 12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2년 8월 창단 이후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기까지 2년3개월간 매주 월요일 만나는 이들이 악기 연습과 함께 추억을 쌓는 과정이 녹아 있다.
바람꽃은 지난달 25일 전주 덕진노인복지회관에서 2번째 무대를 올린데 이어 다음달 12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