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 지식문화 수준 높인다

도서관 확충·프로그램 다양화 / 길거리 인문학 등 문화강좌도

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지식 정보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도서관 프로그램 다양화와 작은 도서관 확충, 북적북적 페스티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의 지식문화 수준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진 중앙도서관과 봉동 둔산 영어도서관, 삼례·고산 군립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문예 아카데미와 전북의 재발견, 길거리 인문학 등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한편 겨울방학을 앞두고 ‘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꿈’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을 추진해 학생은 물론 부모들에게 바람직한 미래설계에 대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또 올해 4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확대해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도내 최고의 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비롯 8곳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에 이어 이서 혁신도시 내 이노힐스 아파트 작은 도서관 개관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