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군산경찰서에 해양업무를 전담하는 수사2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수사2과에는 해경에서 육경으로 전입한 수사인력 6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각종 해양 관련 사건과 환경오염, 밀수 사건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전입한 해경은 군산서 수사2과에 배치된 6명 외에도 군산서 정보과, 보안과, 외사과에 각 1명씩, 김제경찰서 수사과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전북경찰청에는 해경 25명이 전입할 예정이며, 아직 전입하지 않은 15명은 다음달 부서를 배치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