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초청 남원청국장 손맛내기 체험행사 열려

▲ 20일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에서 열린 ‘부산시민 초청 남원청국장 손맛내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남원 청국장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시민 초청 남원청국장 손맛내기’ 행사가 20일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도시인의 농촌문화공간체험, 농식품 직거래장터 개설, 전통식품의 이해 및 요리강좌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귀농학교 도시농업센터(소장 최옥수) 수강생과 향토음식에 관심있는 부산시민 40여명은 5∼7명으로 팀을 이뤄 청국장 손맛내기 요리를 실시했다.

 

대지마을은 2010년 농촌진흥청의 농촌건강장수마을로, 2013년에는 전라북도향토산업마을로 각각 선정되는 등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체험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6차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청국장 가공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대표 조용섭)이 향토산업마을 협업사업체로 지정돼 있다.